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황금비' 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자주 게재된다.이 때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배우 김태희 얼굴인데, 그 모습이 황금비라고 한다. 이처럼 미인이나 잘생긴 사람을 보면 ‘우아, 황금비네!’ 라고 감탄한다.
또, 누구나 보기에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사람을 이른바 ‘8등신’ 이라고 한다.세계적으로 이름난 비너스의 조각상이 8등신의 몸매를 하여 매우 아름답다고 한다.각선미를 아름답게 하기위하여 8등신 만들기 운동을 하기도 하고 성형수술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과연 8등신의 의미가 무엇인가 대답하라고 하면, 말문이 막혀 버린다.일반적으로 8등신이란 신체의 크기가 머리 크기의 8배가 된다는 의미로 해석하는데, 실제 이 몸매는 그다지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황금비나 8등신을 수치 그대로 적용해보면, 영 딴 판의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어떤 학자는 황금비라든가 8등신의 비율은 미술을 수학적으로 정의한 것뿐이라고 한다. 아무튼, 8등신 혹은 황금비의 본질이 무엇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적어도 보기 좋은 비율을 뜻한다는 정도로 대충 알고 있다.즉, 황금비나 8등신은 아름다운 사람이나 사물, 형상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더나가서는 아름다운 몸매, 조화로운 건축 혹은 자연스러움, 편리함, 균형과 분배, 조화 등을 의미할 때 흔히 황금비, 황금률, 황금분할을 거론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황금비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근거가 과연 무엇일까?사실, 아름다움이라고 하는 것은 무슨 수학공식처럼 정리되기 힘들다.황금비의 진정한 의미와 진실에 대하여 논쟁이 그치질 않고 혼란스러운 논란이 무성하다.
왜, 옛날부터 황금비를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생각해 왔을까?황금비와 아름다움과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현대인들의 강력한 염원이고, 누구나 추구하는 일이다.얼굴의 점 하나가 사람의 인상을 바꾸고, 심지어는 그의 운명까지도 바꿀 수가 있다는 것은 과장된 표현일 수는 있다.
그러나 무한한 우주도 사실, 처음에는 점 하나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점 하나를 단순하게 생각할 일은 아니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점 하나에 의미부여도 가능하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름다운 것을 동경을 하고 몸매관리에 많은 신경을 쓴다.극단적으로는 목숨을 걸고 몸매관리는 하는 경우도 있으며, 평생 동안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얼굴에 성형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타고난 자기의 것을 부정하고, 다른 무엇을 모델로 하여 얼굴을 성형하고 바꾸려고 하는 것은 지나친 일이라고 보이지만, 우리나라의 성형수술이 세계최고의 수준에 도달해있다고 하니 아름다운 얼굴을 갖기를 원하는 수요가 그만큼 많다는 증거가 된다.
요즘, 자기의 미모를 가꾸기 위한 노력이 지나치다보니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아름답게 보이고자 성형수술에 매달리게 되고, 아름다운 몸매로 가꾸기 위하여 과도한 운동과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게 되고, 또 이와 관련하여 각종의 정신적인 질환과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제, 아름다움이란 과연 무엇이며, 그 본질적인 가치는 과연 어떠한 것인지를 진실하게 대할 필요가 있다. 허황된 것을 추구하다가 소중한 모든 것을 잃을 수는 없다.아름다움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많은 돈을 들여서 자기 얼굴에 성형수술을 하고,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고자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데, 이제는 보다 지혜롭고 슬기로운 접근이 이루어지는 것은 정당한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예쁜 것을 좋아하고, 보기 좋은 모양, 듣기 좋은 소리, 편안한 색 등을 선호하게 된다. 분명하게 아름다운 것. 혹은, 좋은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끌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 그러나 아름다움을 수학적으로 규정짓고 정의내리는 것은 어려운 문제이다.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미를 부여를 하게 된다.자연의 형상에 대해 느끼는 소박한 인상으로부터 예술 작품에 대해 갖는 예술적인 감각, 혹은 인간의 행위들에 대해 느끼는 감정 등에서 보통 아름답다는 표현을 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보는 것, 아름다운 형태를 요구하는 본능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고, 현대사회에서도 갈수록 아름다움을 강조한 다양한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름다움이라는 것에 대하여 현실적인 반응으로서의 감정은 있지만, 그 아름다움을 수학적으로 수치를 찾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그 반응 등에서 개개인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마치 맛있어 보이는 것들은 다양하게 있지만 그 자체는 수치로 정할 수는 없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한다. 어느 철학자는 아름다움은 바라보는 사람의 눈 속에 있다고 하였다."Beauty is in the eye of the beholder.“
고대사회에서도 아름다움에 관한 것은 중요한 관심사항이었다.고대철학자 플라톤은 우주 만물의 본질은 아름다움 그 자체라고 하였다.우주의 섭리를 추구하는 그 행위 자체가 아름다움이라고 단언하였다.물론, 그의 아름다움이란 미관상의 것을 초월하는 철학적인 그 무엇을 의미한다.
오늘날, 황금비에 대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흔히, 황금비라고 하면 보기 좋고, 아름답고, 조화가 잘 이루어진 비율을 의미한다.먼 옛날부터 모든 문명에서 위대한 건축물이나 그림 등에 황금비가 적용되었다고 한다.오늘날에는 수학, 과학, 생물학, 예술, 고고학, 천문학, 심지어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황금비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황금비는 정확히 어떤 것을 말하는 걸까?황금비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추앙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하여 대답하라고 하면 대부분 말문이 막히게 된다.
고대 이집트의 유적 중에서 비밀스럽다고 알려진 피라미드는 황금비로 건축되었다고 한다.그런데 왜 그러한가를 잘 알지 못하고 알려지지 않는 것이 너무도 많다.피라미드가 무슨 목적으로 건축되었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아래의 사진은 피라미드가 황금비로 건축되었음을 증명한 것이다.
피라미드는 황제의 무덤이라고 하기도 하고, 일종의 국가적인 제사를 하기위한 제단이라고 하는데 시신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피라미드는 이집트에서만 건축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다음 사진은 기원전 448년에 건축된 것으로 그리스아테네에 세워진 파르테논의 신전의 모습인데, 이 건축도 역시 황금비의 균형미를 위해 설계되었다고 한다.
이 신전은 얼핏 보기에 직선과 평면으로 보이지만, 실제 곡선과 곡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